2006. 2. 12. 01:33 일상

프로필..

도자기를 빚는 도예가를 보신 적이 있나요?
한평생에 최고의 도자기를 빚고자 하는 마음..
어쩌다 정말 마음에 드는 도자기가 나왔을 때..
정말 세상을 다 가진 듯 품에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그 사람의 마음을..
이 세상 어떤 가치와 비교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최고의 부를 이루었다고 해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일 것입니다.
최고의 명성과 성공을 이루었다해도..
그 도예가의 기쁨의 눈물과 바꿀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도예가가 단순한 기술자가 아닌 예술가이기 때문입니다..

전 기술자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알량한 돈 몇푼에 내 소중한 꿈을 접어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주변사람들이 한심하다고.. 변변한 직업도 없다고 수군거려도..
내 마음속에 불타오르는 꿈을 깨뜨릴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기술자가 아닌 예술가라고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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