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밥은 먹고 사냐?

회땡겨 2009. 4. 9. 22:52

종종 지인분들이 걱정스러운 듯이 물어봅니다.. 

밥은 혼자 먹어?.. 안 심심해?.. 반찬은 뭐라도 있어?..  

매우 측은한 듯..

맨날 라면 따위로 끼니를 때우는 줄 아십니다..

하지만.. 

제 냉장고는..

 


아.. 먹을게 너무 많아 미치겠어요..

냉동실에는 얼린 생선과 돼지고기도 있고... 오징어/쥐포도 있어요..

 

살 빼야되는데 오히려 살이 더 찔 듯.. OTL...

가끔 낚시로 잡은 물고기도 먹어볼까 생각하지만..

민물고기는 입에 안 맞아서...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