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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땡겨


퇴근 길에 갑자기 책이 사고 싶어서 충동구매로 샀다..

갑자기 왠 철학...?...

철학은 언제나 재미있다...

철학이 뭐 별건가.. 뭐든 깊이 생각해 보는게 철학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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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땡겨


인터넷을 떠들썩 하게 했던 네이버의 Open API...
좋으네 나쁘네... 여기저기 말이 많길래..
한번 속을 들여다 봤습니다..
비록 실력은 없지만..
나름대로 코드는 볼 줄 알기에..^^...
사실 Open API라는 걸 써본적은 없습니다..

어쨋든.. 각설하고..
실제로 속을 보니.. 흠.. 이게 정말 Open API 란 말인가...
어플리케이션 쪽의 API에 익숙해져인지...
이건 API가 아니라 그냥 서비스가 아닐까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네이버 오픈API는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http://openapi.naver.com/search?key=고유키값&display=20&start=$start&target=kin&sort=sim&query=$query
와 같이 쿼리를 날려주면 검색결과를 XML문서로 돌려준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변수를 다르게 해서 다른 검색결과를 받는 정도 입니다..

이게 API일까?... 아직 개발 내공이 상당히 부족한 저는..
나름대로 프로폐셔널인 아는 형한테 물었지요..

"형.. 이게 API야?.."
"당연하지...ㅡㅡ..인터페이스만 제공하면 다 API 아닌가?.. "

흠...
개발자 분 중에 이글을 본다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저건 그냥 서비스가 아닐까요?..
결과를 XML로 받을 수 있다는 것 외에...
일반 정보를 보내주면 결과를 돌려주는 서비스와 다른게 무엇인지..

Google Map API를 봤더니... 음.. 그래.. 이 정도는 되야 API라고 부를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p.s 멋진 시도를 한 네이버 Open API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단지 궁금한 마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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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땡겨


DAUM 메인페이지 하단에 보면 W3C Validator를 통과했다는 배너가 붙어있다..
예전에 다음에서 웹표준을 지키겠다는 광고를 크게 한 적이 있기에...
나름대로 멋져보이기도 했었다...
혹시나 해서 배너를 눌렀는데...
ㅡㅡ... 이런.. This page is not Valid 라고 나온다...쩝...
비록 별 것 아닌 에러긴 하지만 처음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메인페이지만 표준을 지키지..
서브페이지를 W3C Validator에 넣어보면...
온통 Error 과 Warning 투성이다...
이왕 웹표준 지킬 것이라고 멋지게 말했으면.. 끝까지.. 그리고 확실하게 지켜주길..





근데.. 써 놓고 보니..
내가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나 모르겠다..
나도 안 지키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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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땡겨

2006. 3. 30. 10:23 웹&서비스

웹의 흐름..?...

블로그들을 쭉 읽고 있노라면...
가끔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웹서비스에 대한 글 들을 보면...

요즘 화두가 되는 것들 오픈API나 Web2.0.. 사용자 중심.. 같은 인터넷의 미래에 대해 하는 이야기들..
모두가 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똑같은 이야기를 끝없이 하고 있습니다..

좁고 눈을 돌릴 틈을 안 주는 터널 같은 답답함...
그 안에 갇혀버린 것 같은 느낌..
마치 거대한 파도에 억지로 떠밀려 가는 듯한 느낌..

분명 아웅다웅 하는 이 곳 너머에는 전혀 다른 커다란 물결이 있을텐데...
그걸 느낄 여유도.. 생각할 능력도.. 부족하다는 것이 슬프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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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땡겨

아침에 출근 길에...

회사앞에서 음악을 들으며 담배 한대 피우고 있었다...

갑자기 한 여자분이 다가오더니...

"불 좀 빌릴 수 있을까요?.."...

헙....3초간의 정적....

'이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불 좀 언넝 달라니깐 머하냐?.. 하는 눈빛...ㅡㅡ;;

왜 그리 허둥대는지..

들고 있던 담배도 떨어뜨리고...

부들부들 떠는 손으로 허겁지겁 라이타를 꺼내는 내 모습이란...

내가 왜 이러지...-.-...

여자 만난지 너무 오래됐나....ㅠ.ㅠ....

아웅.....쪽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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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땡겨

2006. 3. 22. 16:09 일상

건강을 챙기자..

하루에 담배 한갑 이상...

일주일에 5일은 소주 1병 이상..

하루 수면시간 6시간..

운동시간은 출퇴근.. 밥먹으로 갈 때 걷는게 전부..

ㅠ.ㅠ.. 이러니 몸이 제대로 남아날리가 없다...

하루종일 피곤하고...머리 아프고....

마음만 앞서지 몸이 안 따라준다...

무슨 40대두 아니고...ㅠ.ㅠ...

이제 건강을 챙겨야 할 듯 싶다...

다음주부턴 달림방도 등록하고... 아침도 챙겨먹고... 술.담배도 줄이고...

좀 건전하게 살아보자...아웅.....

Posted by 회땡겨

첫번째...
96년도던가... 처음 홈페이지라는 걸 알았을 때...
97년도쯤 처음 HTML이란 걸 배웠을 때...
98년도쯤 홈페이지란 것에 열광하고 있을 때...
머지않아 모든 사람들이 명함에 전화번호 대신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를 넣을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개인홈페이지(미니홈피건 블로그든...)가 일상화 되어 있어도..
처음 만난 사람에게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거나 명함에 새겨넣는 사람은 별로 없다..
왜 그런 세상이 안된걸까?..
아직 못 온건가?... 아니면 앞으로도 오지 않을건가?....

두번째...
BLOG는 다들 알다시피 Web Log(일부는 정확하지 않다고 하지만서두..)에서 나온 말이다.. 웹상에 일기를 쓰듯 기록하기 위해 나온 개념인데...
요즘 블로그들을 보다보면.. 일상의 기록보다 정보의 출판을 위해 쓰는 듯하다...
자신의 생각을 컨텐츠로 만들고 그걸 남에게 보여준다.. 마치 컬럼니스트나 책 쓰는 사람처럼...
블로그라는 개념을 처음 생각해 낸 사람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개인 일기장으로 쓰이길 바랬나...?...
아니면 지금처럼 쓰이길 바랬나..?..

세번째...
블로그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홈페이지나 제로보드 형태와 많이 다르다..
보통 일반인들은 낯설은 것에 거부감이 많은데...
왜 블로그는 일반인들에게 이렇게 빨리 퍼졌을까...?..
글을 쓰고 싶어하던 욕망을 싸이월드에서 해소할 수 없어서일까...?..

p.s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 역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지 않거나.. 블로그를 일기장으로 쓰지 않거나 블로그에 쉽게 적응되는 나는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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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땡겨

2006. 3. 14. 23:08 일상

언론의 힘..!..

오늘 퇴근하는 길에.. 지하철 역에서 누군가 아는 척을 하더군요..
워낙 기억력이 안 좋아서.. 얼굴만 기억나고.. 그 외에 다른 건 전혀 기억이..ㅠ.ㅠ..
군대 동기였습니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
단 한명 뿐이던 군대 동기를 잊고 지내다니....ㅠ.ㅠ...
연락처를 주고 받고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군대생활을 떠 올렸습니다..
잊고 지냈었는데.. 생각해보니 상병 8호봉 시절에 제가 아주 재미있는 걸 만들었단 걸 몰랐었습니다...

2000년도였을 겁니다..
문득 군대에 신문(국방일보말고...-.-..)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같이 간부들에게 착취(?)당하는 불쌍한 우리 중대원들에게 언론이라는 힘을 실어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어느정도 짠밥도 됐었기에.. 바로 작업 착수에 들어갔지요...
몇몇 애들을 모아서 내무반장의 허락을 얻고.. 이른바 자체제작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본중일보"!!!
제가 있던 곳이 본중(본부중대)였거든요...
중대 전체가 행정병이었던 특성을 이용하여, 각 사무실의 소식도 전하고..
사병들 간에 애로사항이나 고참과 부하간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실었습니다..
그때 한창 유행하던 "딴지일보"의 패러디에 영향을 받아...
사진을 합성하여 교묘하게 간부들을 비판하는 사진도 만들었지요..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모릅니다...
처음엔 시큰둥하던 중대원들도 신문 발행이 계속 될수록 점점 관심을 가졌었지요..
나중엔 간부들과 타 중대까지 소문이 퍼져...
부대 전체의 소문거리가 되었었습니다...

후임들이 자신에게 피해가 올까 두려웠는지 솔직한 얘기를 안 쓰길래..
한번은 후임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드랬지요...
"간부들에게 착취당하는게 억울하지 않느냐.. 신문에 마음껏 써라..
너희들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다..
우리 중대의 힘을 키워줄 것이다. 내가 도와주마..!!.."
지금 생각하면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 그땐 정말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절실했습니다..
그렇게 발행하기를 몇차례...
군대란게 늘 그렇듯.. 시련이 닥쳐오더군요..

사병들 의식이 깬다는게 싫었던 걸까요...
아니면 은근히 간부를 조롱하는게 싫었을까요...
난데없이 보안검열을 해야한다는군요...
결국 높으신 분들께 보고가 올라가서는.. 앞으로 발행할때는 보안검열 통과하라는...ㅡㅡ..
고리타분하고, 형식적인 집단인 군대였기에..
신문을 만들면 보안검열하는데 거의 몇 주가 소요되었습니다...
걸핏하면 보안이란 이름아래 기사가 잘려나가기도 했지요...
결국 몇달 지나지 않아 본중일보는 사라졌습니다..

재밌는건 나중에 안 사실인데..
상급부대에 실적 보고할 때 본중일보를 보고 하더군요..
군대 개혁을 앞장서는 획기적인 거래나 뭐래나...
내가 만들때는 그렇게 뭐라고 하더니.. 뒤에선 자기들 실적으로 처리하고..
하하... 사는게 다 그렇죠...

오랜만에 참 재미있는 기억을 떠올렸네요....
아쉬운건 그때 신문파일 하나라도 빼돌릴껄...
자료가 남은게 없어서 아쉽네요...

아무리 말 잘하고 떠들어도 결국은 진심은 통한다는 엉뚱한 결말을 내리며 끝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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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땡겨

한때 약 2년정도 위키시스템으로 sadrove.com을 운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보다 위키시스템이 훨씬 더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그건 standalone으로 썼을 때 얘기고..
여러명이 동시에 위키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문제가 좀 달라집니다..
특히, 어떤 공동 연구 목적이나 문서를 공유해서 일목요연하게 저장하기 위해 위키를 사용하는 것 외에..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위키시스템은 문제가 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위키는 상호신뢰를 기본전제로 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되지만.. 아직 그러한 문화를 받아들이기엔 한국 인터넷 문화는 덜 성숙된 느낌이 듭니다..
다행인건 위키가 일반인이 접근하기엔 좀 어려운 개념(혹은 사용법)으로 되어 있어서..
그나마 현존하는 위키들이 이 정도 유지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오픈소스나 개발자 마인드가 짙게 느껴지는 위키시스템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요...
피플위키의 성공여부를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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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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